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김인철)은 7일 중장년 여성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유관·훈련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주관으로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 샘물요양보사교육원, 중장년내일센터,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은 2025년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은 통영지청과 협업해 조선소내 여성적합 맞춤형 훈련과정 개설을 통해 여성 구직자들의 기술인력 재취업을 지원하며, 샘물요양보호사교육원은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및 직무별 기업설명회 운영으로 돌봄 분야 일자리 진입을 돕는다.

중장년내일센터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는 여성특화 상담·취창업교육·직업훈련·채용행사 등을 통해 중장년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철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 여성에게 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이 가능해질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내 유관·훈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령화와 여성 경력단절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 여성의 지속가능한 고용 기반 마련과 지역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강화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