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통영준법지원센터는 22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기관 책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영준법지원센터는 관내 14곳(통영 5곳, 거제 7곳, 고성 2곳)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기관의 책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봉사명령의 엄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통영준법지원센터와 협력기관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현장 책임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원활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위한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 해 동안 사회봉사명령 집행에 기여 한 모범기관 2곳을 선정해 감사장를 전달했다.

협력기관 책임자들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시설 운영의 인력뿐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복지서비스 관심도 줄고 있는 상황에서 통영준법지원센터의 사회봉사 지원은 기관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희망했다.

백문석 소장은 "사회봉사명령 집행 협력기관들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