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신 저녁 8시> 하청면민, 보수안정을 선택해

거제시선관위은 개표결과에 따라 신점상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 자리에는 신점상 당선자를 축하하기 위해 이영신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등이 나왔다. 내일부터 신 당선자는 시의원 직무를 바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재선거에 있어 하청면민들은 깨끗하고 희망적인 젊은 후보 서용찬 후보를 선택하기 보다, 연륜과 보수적 정서에 적합한 신점상 후보를 선택했다.

선거결과를 지켜 본 하청주민은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도 하청 재선거 처럼 보수안정을 선택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고 말하고, "아직도  대다수 시민의 정서는 보수를 열망하고 있지 않는가"라고 덧붙였다.

이모씨(55, 하청)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며 "젊은 후보를 지지 하지 않은 하청면민이 더 무섭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는 더욱 개혁적이고 거제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5신 오후 7시40분> 신점상 후보 당선

거제시의호의원선거 하청면선거에 있어, 제1투표소는 총 선거인수 1,899명 중 투표참가자 918명, 서용찬후보 270표, 신점상 후보 631표, 무효 17표로서 신점상 후보가 압승했다.

그리고 2투표소는  선거인수 873명 투표수 510명, 득표수 기호1번 서용찬 후보 157표, 기호2번 신점상후보 338표, 무효 15표로 나왔다.

3투표소는 선거인수 1,172명 중 투표수 673표로 기호 1번 517표, 기호 2번 144표 무효 12표로 총신점상 후보가 당선되었다.

따라서, 총 선거인수 3,964명 중 투표인수 3,382명이며, 기호 1번 서용찬 후보 944표, 기호2번 1,113표, 무효 44표로 169표 차이로 신점상 후보가 당선되었다.

젊음과 신선한 패기를 내세운 서용찬 후보가 출신지인 칠천도에서 신점상후보 보다 373표나 많은 압도적 지지를 받았지만 면 전체적인 숫자에서는 보수안정 세력과 하청리 본류의 아성을 점령하는데에는 실패해 무릅을 꿇었다.   

 <4신 오후 6시 20분> 서후보 16표, 신후보 17표 한표 차이

부재자 개표결과, 총 50명중 41명 투표하였으며, 기호 1번 서용찬 후보 16표, 기호 2번 신점상 후보 17표, 무효 8표이다.

이 결과는 지역 투표구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신 오후 6시> 하청재선거, 투표율 53.7%

오후6시 마감, 하청재선거 투표율은  선거인수 3,964명중 2,129명이 투표해  53.7%를 기록했다. 투표구별로 보면, 1투표구 873명, 2투표구 490명, 3투표구 633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부재자 투표함을 개봉하여 개표를 시작했다. 부재자 총 50명중 41명이 투표했다.

<2신 오후 3시> 하청재선거, 투표율 46.77% ... 50% 넘을 듯

오후 3시 현재, 하청 재선거 투표율은 46.77%로 1투표소 755명, 2투표소 462명, 3투표소 596명, 부재자 41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예상보다 투표율이 높다"며 "투표율이 50% 넘어 가겠다"고 내다봤다.

<1신 30일 오전 11시> 하청재선거 투표율 11시 현재, 31.84%

30일 거제시의회의원선거 하청재선거 투표가 3개 투표소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1시 현재 투표진행상황을 보면, 1투표소(하청초등학교) 505명, 2투표소(시설채소집하장) 307명, 3투표소(칠천초등학교) 50명 총 선거인수 3,964명 중 부재자 50명을 포함하여 1,262명이 투표해 31.8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개표는 오후 6시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실시하며 당락은 저녁 8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1신 24일> 합동연설회 개최

오는 25일 거제시의원 재선거 하청면 선거구 합동연설회를 연다.

25일 오후 2시, 하청면 하청초등학교에서 기호 1번 서용찬, 기호 2번 신점상 후보가 나와 정책과 공약을 내세워 유세를 펼치게 된다.

오는 30일 투표를 실시하는 거제시의원 하청면 재선거는 수해로 인해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되고 있어 거제시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 특히, 양 후보자들은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당한 하청면민의 정서를 감안하여 과열선거보다 조용한 분위기로 끌고 가고 있다고 말한다.
다음은 하청면 재선거에 출마한 2명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호1번 서용찬 후보, '하청면의 구겨진 자존심을 되찾자'  
서용찬 후보는 '하청면을 대표하는 일꾼이어야 합니다'며, 하청의 대표일꾼론을 펼치고 있다. 서 후보는 "선택은 깨끗해야 한다"며, "시의원은 결코 개인의 명예나 치부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서후보는 "변화의 불씨가 되겠다"며, "시의원은 지역유지가 아니라 지역을 대표해서 거제시의 살림살이를 살피는 양심이 되어 달라"고 주장했다.

서후보는 "더이상 불명예와 불신의 벽을 남겨서는 안된다"며, "행복한 하청, 양심이 살아있는 하청, 면민이 협력해서 뜻을 이루는 하청, 예와 교육을 중시하며 피와 땀과 눈물로 지켜온 하청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기호2번 신점상 후보, '이제는 하청의 발전'
신점상 후보는 6대 공약을 내세워, "연초-하청-장목간 4차선도로 확포장 공사, 실전매립지 활용, 칠천도 일주도로미공사분 조기완공 등을 하겠다"며, "하청의 발전은 지금부터다"고 역설했다.

신후보는 "하청부두 매립지 활용, 공성운동장 스탠드 설치,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며, "하청의 준비된 후보자임을 내세우겠다"고 말했다.

신후보는 하청면민에게 주요 6대 공약을 중심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또한, “지역을 위한 노력과 사회활동으로 지역사정에 밝은 자신이 하청의 발전을 위한 진정한 일꾼”이라는 신 후보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지역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하청면 선거구 선거인수는 3,964명으로 확정되었으며, 투표일은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