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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산림조합 대의원선거 하자(瑕疵) 논란 | |||||||||||||||
| 무산된 선거 불구 조합원 의사확인 없이 대의원 합의 당선시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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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산림조합이 대의원을 선출하면서 선거사무 집행과정상의 하자&nbsp;논란으로 당선자를 결정치 못하고 <br /> 선거가 무산됐는데도, 산림조합이 투표에 참가했던 조합원들의 의사확인도 없이 대의원을 후보자끼리 임의 합의해 당선을 확정하고 등록을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br /> 말썽이 일고 있다.</P><br /> <P>거제시 산림조합은 지난해 10월 24일 동부면지역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동부면 복지회관에서 <br /> 산림조합 직원 입회하에 실시했다. 이선거에서 일부 조합원이 지역조합 대의원선거규정 제16조(선거방법) 제4항 위반을 <br /> 지적, 선거가 당선 선언도 하지 못한채 무산 조합원들이 해산했다.</P><br /> <P>그러나 이후 산림조합측은 동부면 조합원에게는 어떠한 사후조치나 해명이 없어 후보자 3명 중&nbsp; <br /> 자기들끼리 합의해 2명을 선출하는 결과를 내놓자,&nbsp; 해당조합원들 일부가 선거이후의 대책과 결과를 확인요청하는 질의를 하자 산림조합은 조합원들의 의사도 묻지 않고&nbsp;후보끼리 협의, <br /> 한사람이 포기하는 선에서&nbsp;대의원당선자 2명을 확정한 사실이 드러났다.</P><br /> <P> 산림조합측은 회신공문에서 무산된 선거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사죄한다" 고 밝히며 지난해 10월 24일 선거가 무산되었음을 확인했고, 그 이후 <br /> 출마 후보 3인이&nbsp;수차 회동해&nbsp; 모 후보에게서 대의원후보자등록취소신청서를 접수받아 유모, 하모씨를 동부면 대의원 당선자로 확정했다고 <br /> 밝혔다.</P><br /> <P>이에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측의 이런 처사에 강력히 &nbsp;반발하면서 산림조합의 주먹구구식 운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P><br /> <P>선거가 무산된 책임도 산림조합에 있고 재선거가 당연히 실시돼야 하는 상황에서 조합이 출마자의 합의를 유도해 조합원의 의사를 무시하는 당선 결정을 내린 것은 <br /> 조합원의 선택권을 제한 하는 일이며 또 한번 무산된 선거에 대해 해가 바뀌도록 미루다가 재선거도 아닌 합의로 대의원을 선출하는 <br /> 이번 사건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있다.</P><br /> <P>또 무의로 끝난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대의원후보자등록취소신청서가 무슨 근거가 되며,대의원 선거규정에 취소신청서는 선거일 하루전에 제출되어야 <br /> 하는데 몇개월이 지난 이제사 취소신청서를 내놓은 조합측의 의도는 조합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밝혔다.</P><br /> <P>현행 산림조합선거법은 지역조합 대의원 선거규정 제16조 제4항 을 위반했을때는 당선을 무효로 한다 고 명시돼 있다.</P><br /> <P>&nbs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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