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사가 미래의 복지농촌 건설과 농촌 젊은이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제정한 「제23회 경남4-H대상」 수상자 중 이종우씨가 지도교사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이 신문사가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창원시 신월동 경남신문 5층 강당에서 거행
된다.

 ■공로상

□지도교사부문  △이종우(45·거제시 신현읍 장평리 제니스타운 101동
703호)

이 상의 심사위원 으로는 고영옥(위원장·진주산업대학교 교수) 강호종(진주산업대학교 교수) 강한석(밀양대학교 교수) 최복경(경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 조노제((사)경남4-H후원회장) 김성주(농촌지도자 경남연합회장) 김상수(경남신문 총무국장)씨가 맡았다. 

 연초중 이종우(45·거제시 신현읍 장평리 제니스타운 101-703) 교사는 12년째 학교 4-H 지도교사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연초중에 학교 4-H를 조직해 특활 정규과목으로 등록, 매월 4회 이상의 정기활동과 월례회를 개최해 건전하고 생산적인 농촌청소년 육성에 노력했다.

  풍물반 운영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 계승에 힘썼으며 가정환경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회원 4명을 선발, 장학금 60만원을 지급했다. 주말마다 회원들과 독거노인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꽃가꾸기 과제를 통해 재배기술을 연마시키고 학교환경 정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