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는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폐비닐과 폐 영농자재가 토양오염 및 농촌환경오염 유발의 주 요인이 되고있어 11월을 '폐비닐 폐 영농자재 수거의 달'로 정하고 집중수거에 나섰다.

농촌환경오염방지로 건강한 토양보존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폐 영농자재 수거활동은 10일부터 15일까지를 집중수거 주간으로 설정하고 농업인 스스로 마을별로 마을 공터에 폐비닐은 로우텐(부드러운 비닐), 하이텐(딱딱한 비닐), 멀칭용, 비료포대로 구분하고 농약빈병은 유리병과 플라스틱병으로 분리하여 모아두면 한국자원재생공사( 636-0672)에서 수거한 후 수거장려금으로 폐비닐은 kg/50원, 농약병은 유리병이 kg/180원, 플라스틱 병은 kg/900원을 지급하게된다.

시는 건강한 농촌환경은 농업인의 손에 있음을 강조하며 폐 영농자재를 태우거나 무단투기하지 말고 분리하여 원활한 수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