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경남도내에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모두 16개 학교가 신설된다.

경남도교육위원회(의장 이연근)는 11일 제158회 정례회 제2차 위원회를 열고 경남도 학교 설치 조례중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내년 3월 1일자로 거제양지초등교를 비롯해 창원 명도초등.명곡초등, 김해 석봉초등, 양산 신명초등, 거창 아림초등 등 6개교가 문을 연다.

또 김해 능동초등.신안초등, 진해 안골포초등, 양산 삽량초등은 9월 1일자로 개교한다.

중학교는 사천여자중학교와 김해 관동중학교가 3월 1일 문을 열고, 고등학교는 창원 명곡고, 마산내서여고, 김해 삼문고.분성여고가 개교한다.

교육위원회는 또 거제 외포초등 이수분교와 사천 대방초등 실안분교, 고성 삼산초등 와도분교 등 3개 초등학교 분교는 3월 폐지토록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