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배 전 신현농협 이사

8월26일 신현읍 사무소에서 실시될 예정인 신현농협장 선거가 지난선거의 재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8월10-11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서류에 대한 검토를 벌이고 14-15일 출마후보의  등록을 완료토록 일정이 정해져 있는 신현농협장 선거는 현재까지 현 조합장인 김정용씨와 지영배 전 신현농협이사의 2자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분위기다.

현 김정용 조합장의 수성과 와신상담하며 지난번의 석패를 만회하려는 지영배씨와의 힘겨루기가 농협장 선거에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유권자인 조합원들의  향배가 사뭇 궁금해진다.

지씨는 투명한 경영혁신으로 믿음과 신뢰를 바탕한 조합원들의 조합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조합장 선거에 2번째 출사표를 던지고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무기로 전문경영 마인드로 농협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일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외에도 상동의 K모씨등이 하마평에 오르고는 있으나 본인들이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김 조합장과 지씨의 양자 구도로 선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