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우조선노동조합 서문복지관은 재활센터 건립을 위해 증축공사에 들어갔다. 재활센터건립은 지난 2002년 노사간 단체교섭에서 힙의된 재활프로그램중의 하나로 산재요양 직원들이 근력을 강화하고 무리없이 작업장에 복귀할 수 있는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건립하게 된다.

서문복지관 재활센터는 현재 2층건물에 3층으로 증축하게 되며 1,2층에는 수영장, 온열치료실, 헬스장, 보조치료실, 3층에는 물리치료실과 운동치료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노조측은 “직원들의 건강권이 걸려 있는 문제이니 만큼 체계있는 재활운동 치료를 위한 충분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 라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효과 있는 재활센터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활센터 공사는 6월경 마무리될 예정이며 공사가 마무리 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정상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