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산불예방과 쾌적한 산림환경조성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전 도로변 및 산불취약지에 대한 산불예방선을 조성하고 있다.

관광 거제의 쾌적한 도로경관조성과 산불발생의 사전차단을 위해 시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산림연접지 논, 밭두렁 38km와 도로변 및 쓰레기소작장 247km, 산림 내 등산로 변 19km, 임도, 주택, 공장주변 등 96km 등 전체 400km에 대한 산불예방선 조성으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예방선은 도로변이나 산불취약지 변 폭 10m내의 입목, 낙엽, 잡초제거, 임도 노견에 무질서하게 자라 있는 잡초 및 잡관목 등 가연성물질을 사전에 제거하여 달리는 자동차에서 던지는 담뱃불 실화나 농경지의 논, 밭두렁소각 실수로 산으로 번질 수 있는 불을 사전에 차단하여 산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그 효과가 아주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이와 아울러 산과 연접한 독가촌, 축사, 사찰, 기도원 등 산불위험이 산재되어 있는 곳엔 수시로 담당자 및 감시원이 개별 방문하는 등 산불예방에 관한 특별당부와 감시로 산불로부터 수려한 산야를 보호하여 항상 푸르고 아름다운 관광거제 조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