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대학교 거제지역 학생회 (회장 김현우) 산하 대우학우회(회장 김영찬)가 지난 11월 27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홍신혁군을 돕기위한 성금 100만원을 장승포초등학교에 전달하였다.

한국방송대 대우학우회는 지난 2000년 부터 3년에 걸쳐 학우회 행사의 일환으로 불우아동돕기 일일호프를 열어 왔으며, 그동안 그 수익금은 지역내의 소년소녀가장어린이의 매월 생활비의 일부를 보조하는데 쓰여왔다. 그러던 중 ,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장승포 초등학교 홍신혁군의 안타까운 가정사정과 투병상황을 방송대 재학생인 장승포 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로 부터 전해듣고, 긴급회의를 열어 , 신혁군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학생회 회장단은 지난 11월 27일 장승포 초등학교(교장 박암오)를 방문 교장선생님과 신혁군 후원회 담당선생님께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회장단의 방문을 받은  장승포 초등학교  박암오 교장선생님은 일하며 공부하는 학우회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런 와중에서는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방송대 학우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지역사회에서 보여준 엄청난 성금과 격려의 물결에 놀라움을 금할 길 없으며,  이러한 정이 넘쳐 흐르는 까닭에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희망이 넘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