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오후 6시 30분 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의 창립 8주년 기념 후원의 밤 및 총회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옥기재 거제시의회의장, 이행규 부의장 등 거제시의회의원을 비롯 각 시민단체 대표들과 참교육학부모회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 옥은숙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장

	▲ 최양희 참교육학부모회 사무국장

최양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옥은숙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장은 8년여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주부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조건없는 봉사로 일을 해오며 참교육 실현이란 목적이 없었다면 실로 이 자리까지 올 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그간의 고충을 되뇌이기도 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옥기재 의장은 "백년지대계"인 교육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참교육학부모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건승을 기원했다. 이어 박대현 경남도교육위원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늘 불안하던 사무실 확보문제도 공공청사 건물로 입주하면서 참교육에 대한 열정과 활력이 되고 있"다며 축하했다.

	▲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

	▲ 박대현 경남도교육위원회 의장

	▲ 윤동석 거제교육청장

	▲ 한중권 참교육학부모회 경남지부장

최 사무국장이 "이분만큼 바쁘게 움직이시는 교육장은 본 적이 없다"며 소개한 윤동석 거제교육청장은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 등 교육 현안 문제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많은 의견들을 내주시고, 협조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한중권 참교육학부모회 경남지부장은 "어렵고 힘들게 일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을 위해 이런 장소를 마련한 거제시의 의지가 부럽다"며 참교육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거제지회 회원님들에게 진정한 우애를 보낸"다고 말했다.

	▲ "한반도" 거제공고 밴드

	▲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전,현직 운영위원들의 합창

이어 8년간의 발자취를 스크린을 통해 상영했고 거제공고 밴드인 "한반도"의 흥겨운 공연이 있은 후 거제지회 전현직 운영위원들이 함께 "사랑으로"라는 노래를 부르고 저녁을 함께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미 2007년 한 해의 계획이 다 짜여진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는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교육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에 후원을 하거나 회원으로 참여하실 분들은 638-4130으로 문의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