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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지자체 하루 한번 꼴 '賞받아' | |||||||||||||||
| 거제시 지난해 업무 27개 분야 상, 상사업비 8억1천5백만원, 포상금 2천5십만원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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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395차례 수상… 하동군 55개로 최다 과연 얼마만큼 엄정한 심사결과로 선정됐는지 의문도 제기 도내 일선 자치단체가 지난 한해동안 하루 평균 한차례 이상 상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거제시의 경우는 27개분야에서 수상 상사업비로 8억 1,500만원과 상급기관포상금도 2,050만원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20개 시군이 정부와 중앙부처 및 도. 민간기관 등으로부터 받은 상은 모두 395개에 이른다. 이는 시군당 약 20개 꼴이지만 자치단체별로는 큰 격차를 보였다. 1일 도내 자치단체별 지난 한해동안 각종 수상실적을 종합해 본 결과. 하동군이 55차례로 가장 많았고 통영시가 30차례로 두번째. 창원시와 김해시가 각각 28차례. 거제시와 거창군이 각각 27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진주시 24차례. 남해군 23차례. 양산시와 의령군이 각각 20차례. 함안군 16차례. 합천군 15차례. 진해시와 고성군이 각각 14차례. 창녕군 13차례. 사천시 12차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하동군의 주요 수상 내역을 보면 행정서비스현장 2005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행자부로부터 시상금 1천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2006 신활력사업 최우수.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운영상황 평가 최우수 등 국·도정 및 민간단체의 시책평가에서 모두 55차례에 걸처 수상했다. 통영시도 제3회 대한민국지방자치 경영대전(수산물부문)에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06지방자치발전 국제화 대상 수상에서 최우수. 농가경영컨설팅 추진 우수상 등 모두 30차례의 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도 전국 민원행정 평가에서 행자부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자보건사업 평가 최우수. 지방공기업경영평가(시설관리공단) 최우수 등 모두 28차례. 김해시도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 대상(대통령). 옥외광고행정 우수기관 최우수. 문화재 보존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등 모두 28차례의 상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2006년 지방자치대상(살기좋은도시부문 .대상), 기업하기좋은지역도시(장려), 05도서.오지종합개발사업(장려),금연클리닉사업평가(최우수),국가예방접종사업평가(우수),농업기술연구분야우수기관(공로),2006지방재정분석(우수),상생협력.갈등관리우수기관(우수), 전국지방세외수입연구과제발표대회(우수),행정서비스헌장제운영(최우수),05지방세정실적종합평가(최우수),민원행정종합평가(장려),토지행정평가(최우수),해수욕장바가지요금근절(우수),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예방사업(우수),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실천평가(최우수),공중화장실관리평가(최우수),도로정비점검평가(우수),산불방지종합평가(우수),푸른경남가꾸기사업(우수),소나무재선충방제평가(장려),05민방위역점시책평가(우수),농업기술보급종합평가(장려),06우수자원봉사센터평가(우수),지방행정혁신우수사례경진대회(우수),경남도세외수입연구발표(최우수),농수산물수출시책평가(장려) 등이다. 이중 상사업비수상으로는 도서.오지종합개발사업이 3억원, 지방세정실적종합평가 3억원, 지방재정분석 1억원, 상생협력갈등관리우수에 7천만원,해수욕장바가자요금근절3천만원, 농수산물수출시책평가가 1천5백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이렇게 상이 흔하게 시상되자 일부 시민들은 과연 내실있는 평가가 어느 정도인지 의문시 하면서 일선 공무원들이 수상실적이 바로 승진 가산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 착안 실적위주와 형식위주의 일들을 펼쳐 상급기관과의 업무유대를 통해 로비성 수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비판도 있어 상의 가치를 떨어트리고 현실사정과는 괴리가 있는 수상 결과도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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