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거제시지구당은 지난6일 오후 2시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지구당창당대회에서 전 경남도의회 총무담당관을 지낸 김찬경(56.장목면)씨를 거제지구당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운영위원으로 조준식, 옥영강, 정상훈, 박근갑, 우미순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위원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의 기치아래 새로운 정치, 잘사는 나라, 따뜻한 사회, 한반도 평화의 4대 강령과 「참여와 통합의 바른정치 구현」등 13대 기본정책을 내걸고 출발한 중앙당의 강령에 따라 지구당을 민주적  정당조직으로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구당운영위원장은 공직후보의 선출관리와 중앙당과의 업무를 비롯해 지구당의 일상적인 업무를 집행해 가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첫째, 당원확충  둘째,당원이 내는 당비 운영 철저로 낡은 정치 척결  셋째,4.15 총선 승리를 위해 전력투구  넷째, 시민과 '대화창구' 열어 참여정당 면모 과시, 다섯째, 중앙당대의원 등 당직자 인선 공정성 확보를 약속했다.

김위원장은 지난해 거제시장보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공직을 사퇴하였으나 경선에 실패, 현재 장상훈 추진위원장과 정당활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장목 초.중학교, 거제종고, 방통대행정학과,  창원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는 등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66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거제군청, 거창군, 김해군, 경남도청 등에서 36년간 근무한 후 지난 3월14일 지방부이사관으로 경남도의회에서 명예퇴직하면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