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제시는 거제시청 상황실에서 장승포(옥포)지구 하수종말처리시설 건설사업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 참석한 건설회사는 삼성엔지니어링, 태영, 롯데건설, 엘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 건설 등 6개 업체다. 또한 현장설명회는 10분만에 마쳤으며, 입찰은 오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장승포(옥포)지구 하수처리장은 아양동 산28번지에 설치되며, 총 공사비 448억96백만원(도급예정액 310억61백만원, 관급자재비 138억356만원)이며, 공사기간 착공일로부터 30개월(시운전 6개월 포함)이다. 특히 처리공법은 질소․인 고도처리장치(DNR공법)로 반응조의 맨 앞부분인 슬러지 탈질조를 제외하고 본다면 통상적인 A2O공법과 같다. 이 공법은 A2O공법이 슬러지 내의 질산성 질소로 인해 혐기조에서 인방출에 저해 영향을 많이 받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슬러지 탈질조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2011년 완공예정으로 처리구역 603.5ha, 계획처리인구 85,100명, 설계하수량 24,000㎥/일(일평균 20,000㎥/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