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과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거제시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는 총 4,252개소 중 일반음식점 2,976개소, 유흥주점 334개소, 다란주점 64개소, 휴게음싣점 326개소, 숙박업 182개소, 이미용업 370개소로 파악되었다.

2003년 1월~11월까지 식품․공중위생업소 총 4천90개 업소 중 일반 1,750개소, 유흥 1,050개소, 단란주점 170개소, 기타 1,120개소이며, 점검 인력 540명중 행정 270명, 경찰 270명이다.  

거제시가 단속한 결과, 적발업소 127건 중 청소년 고용 6건, 청소년주류제공 19건, 기타 102건으로, 허가취소 3건, 영업정지 30건, 과징금 32건, 기타 62건으로 나타났다.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청소년고용 및 불법영업행위, 청소년 관련 위반행위 등이 다소 증가했다”며 “공중위생업소 개설에 따른 신고 또는 허가규정 폐지로 업소 관리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내년부터 청소년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영업정지처분과 형사고발 등을 병행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가시적이고 획일적 단속에서 정보에 의한 기습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