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용)는 농한기를 맞이해 농촌여성들의 과제동아리육성지원으로 교육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농촌여성의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가 해마다 농촌여성들의 취미 과제동아리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시의 본격적인 농한기를 맞이해 연초면 댄스스포츠, 하청면 풍물반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농사일로 인해 구부러진 몸을 교정하고 저녁시간을 운동으로 보낼 수 있어 몇 해전부터 인기가 있는 댄스스포츠는 중급과정으로 운영되며 꾸준히 운동해 온 회원들은 이미 수준급 이다.

또한 우리의 옛 전통을 보전하고 화합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풍물반은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과제로 저녁시간을 활용한 배움의 열기로 다가오는 보름 지신밟기에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땀흘리고 있다.

올 한해동안 시 생활개선회는 댄스스포츠반 2과정, 풍물반 2과정, 컴퓨터 동아리 1과정 등 총5과정의 동아리 육성으로 배움에 목마른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상승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