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18일> 와현마을 이주단지 조성, 국도비 확보 청신호

18일 거제시 도시과에 따르면, 와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비 총 138억97백만원중 국비 43억42백만원, 도비 24억48백만원, 시비 17억7백만원으로 내년 8월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덕 도시과장은 "시군재정건의사업 3억원을 미기 확보한 상태이며, 내년 도지사와 거제시장이 면장후 7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고 말했다.

또한 이 과장은 "정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행정자치부장관과 김기춘 국회의원 면담후 추가로 확보했다"며 "앞으로 와현이주단지 조성사업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태풍 "매미"로 인해 주택 전파 12동, 반파 8동, 침수 14동을 포함한 총 34가구를 이주시켜 관광명소를 만들고자 하는 거제시의 야심작이다.

이 조성사업은 기반시설 도로 개설, 마을회관, 화장실, 주차장 2개소, 공원 2개소 등 국내 다른 해수욕장보다  모범적인 장소로 만들고자 실시하고 한다.

앞으로 거제시는 내년 2월 20일 실시설계용역 완료, 3월 20일 이주단지 조성사업 착공, 5월중 부지조성공사 완료, 8월 20일쯤 건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11월 20일쯤 기존마을 기반시설를 완료해 공원, 주차장, 화장실 등을 완비할 예정이다.

특히, 와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에는 이인덕 도시과장, 도시과 주택담당 등이 나서 성과를 만들어 내었다고 한다.

이인덕 과장은 "와현마을 이주단지는 특색있는 주택으로 만들어 낼 계획이다"며 "주택은 공모를 통해 유럽풍이나 특성화시켜 전국적으로 손색없는 곳으로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1신 16일> 와현마을 이주단지 조성, '순풍'예상돼

지난 9월 태풍 "매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일운면 와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이 거제시비를 줄이면서 국.도비를 중심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거제시는 제80회 거제시의회 정기회 산업건설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당초 사업비 150억에서 130억으로 약 20억원을 절감하면서 현재까지 59억58백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로 80억40백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와현마을 이주 조성사업비 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138억97백만원중 호안및 도로개설 15억33백만원, 화장실 설치 1억30백만원, 오수처리시설 2억36백만원, 공원및 주차장 34억에서 14억으로 줄었으며, 부지보상 35,868㎡ 97억48백만원, 이주보조 34동 6억59백만원, 기본 실시설계 1식 1억91백만원이다.

이에 거제시는 미확보된 80억40백만원을 행정자치부, 경남도지사 등과 면담해 국도비를 추가로 요청할 것이다고 밝혔다.

거제시 도시과 주택담당은 "애초 150억에서 130억으로 시 부담금을 줄이면서 추진할 것이다"며 "시장께서 행자부 장관과 재경부 등에 요청하기 위해 내일부터 출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해연 거제시의회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시비 부담율을 줄이면서 와현 이주단조성 사업이 추진된다"며 "애초 김혁규도지사가 약속 부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