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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운면 이진암에 방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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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30분께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 김모(81)씨 소유의 사찰인
이진암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70여평과 불상과 탱화 등을 태워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이 사찰에서 일해오다 지난해말 공금을 횡령해 해고된 김모(47)씨가 법당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는 것을 봤다는 장모(72.여)의 말에 따라 김씨가 해고된데 앙심을 품고 방화한 것으로 보고 김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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