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3일 취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4.주점지배인.통영시 미수동),최모군(19), 안모군(17)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30분께 거제시  옥포1동 H모텔 앞길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서모(29)씨 등 일행 4명과 눈이 마주치자 째려본다는 이유로 서씨를 흉기로 복부를 찔려 4주의 중상을 입히는 등  행인 4명에게 전치 3~4주 이상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