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동부면 동호마을 경로당이 각처 향인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1억원 (자부담 2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에 착공해 5개월만에 준공한 동호마을 경로당은 118평 부지에 연건평 51평, 지상 2층 슬라브 건물로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이용된다.

 동호마을은 58가구 150명의 거주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 38명이 생활하고 있는 장수마을로 이전 회관이 노후하고 협소해 불편했으나 새로운 여유공간이 생겨 주민여가공간 확보는 물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