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조 의원
국도14호선 대체 우회도로 선형 변경은 가능한가?

△ 김한겸 시장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관광객 및 교통량 급증에 따라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에서 3천7백여억원의 사업비로 신현읍 장평리에서 일운면 소동리까지 총연장 15.2킬로미터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계획, 2공구인 아주∼상동구간, 3공구인 상동∼장평 구간은 현재 사업을 발주한 상태이다.

2공구는 아주동에서 상동까지 연장 5.7km, 926억원 사업비로 2002년 2월 발주하여 2007년 1월 준공예정이다. 이중 아주교 입구부터 대우조선 정문 부근까지 약 600m 구간은 고가도로 설치하여 기존 국도에 접속하도록 계획되어 있어, 정부에 평면 교차로 설계변경을 건의하였다.

이에 2003년 3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방문건의한 결과, 지형여건상 평면교차로는 불가하다는 회신이 있었다.

주민 요구내용에 대하여 국도에 접속하는 기존 계획에 비하여 거제고 뒷편으로 우회하는 방안이 교통체증 해소 등 사업 목적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