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가 넘은 할머니가 우체국에서 날치기를 당했다며 CCTV에 찍혔을 30대의 간큰 여자 날치기범을 잡아달라고 한 네티즌이 본사로 기사를 제보 보도를 요청해 왔다.

 배모 (qoclgjs@nate.com- 011-563-0579)라고 밝힌 이 제보자는 70넘는 어머니가 우체국 창구에서 날치기를  당해 너무 억울한 마음에 이 인정없는 젊은 범인을 잡아 달라며 애타게 호소했다.

지난 1월 20일 오후 신현읍 장평리에 위치한 우체국안에서 있었든 일로 설 전이라 창구는 혼잡하였고, 30대 가량의 여자가 할머니 주의를 멤돌드니 자기 가방처럼 유유히 가지고 가는 바람에 현금40만원을 날치기 당해 할머니는 놀라 혈압으로 일시 정신을 잃은 상태까지 갔다는 것.

 경찰에 신고 확인한 결과 CCTV에 정확한 얼굴이 나왔다고 하므로 30대초중반의 간크고 인정없는 여성을 잡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할머니는 설에 쓰일 제수품을 사기위해 고현으로 가는 중이었는데 돈이 한푼도 없어 설에 쓰일 제수품을 사지도 못하고 외상으로 구입했으며, 차비가 없어 고현에서 장평까지 걸어와야만 했다고 억울한 사연을 적었다.

 설에쓸 제수품 살돈을 그것도 은행에서 날치기하는 간큰여자를 경찰에서는 CCTV에 직힌 범인의 얼굴을 공개하더라도 꼭 잡아달라고 거듭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