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유명 관광지와 특산물을 생산하는  15곳이 오는 9월까지 정보화 마을로 조성될 에정인데 이 15곳 중에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 마을이 도지정 정보화마을로 지정된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정보화 소외지역에 예산지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장을 제공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전자상거래를 통해 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화 마을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지난 2001년 김해시 대동면 화훼마을과 하동군 화개면  삼신녹차마을 등 2곳을 정보화 마을로 조성했다.

 지난 2002년에는 마산시 진동면 고현(미더덕), 사천시 정동면 고읍(단감), 함안군 군북면 월촌(수박), 창녕군 대지면 모산(양파), 함양군 수동면 화산(사과.양파),거창군 거창읍 서변마을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올 9월까지는 일운면 구조라(관광)외 합천군 율곡(아이스 딸기) 마을 등을 정보화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면 3억-4억원씩이 투입돼 정보화 교육장이 설치되고 50-100가구에 컴퓨터가 보급되며 홈페이지가 제작돼 주민간 커뮤니티  형성과  정보교환, 전자상거래 등이 활성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