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아침 7시경 신현읍 수월리 거제보건소 밑 국도상에서 장평리 765번지 거주 정모(45세)씨가 고현쪽에서 연초쪽으로 진행하던 번호불상의 차량에 사고지점 우측을 보행하던 피해자가 충격 사망한 뺑소니사고가 발생해 경찰에서 광범위한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뺑소니(사망)피의자 검거(거제)

○ 개 요 2.2. 06:50경, 거제 신현읍 고현리소재 거제시 보건소 앞 14번국도상 중앙분리대(펜스)를 넘어, 보행자(정순기 45세, 무직)충격ㆍ사망케한, 뺑소니범인을 치밀ㆍ철저한 탐문수사로 발생 하루만에 검거 ○ 검거 일시, 장소 2.3. 11:30경, 거제시 아주동 소재 대우조선내 신일 개발 ○ 피의자 인적사항 통영시 용남면 삼화리658번지 김평곤(남.48세, 대우조선 외주 신일개발사원) ○ 검거경위 - 사고현장 후방 약50m 지점에 사체 발견, 사체를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다 발생한 3중 추돌사고(트레일러, 엑센트, 뉴EF소나타)로 인한 파편 등이 현장 주변에 산재해 있는 모든 유류품을 수거, 아반테 승용차량이 관련되었음을 확인, 현장부근에 용의차량과 목격자를 찾는다는 플래카드 게첨,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거재하는 한편, - 거제시에 등록된 아반테 1,633대를 발췌, 경찰관 50명 (경찰관40,112타격대 10)동원, 지역ㆍ구간별 수색팀 편성 탐문수사 활동 중 - 사고시간대가 대우조선 출근시간대인 점에 착안, 대우조선 인근 주차장수색, 대우조선 서문앞 국밥집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피의차량 발견, 유류품 대조, 동일차량의 것으로 확인 - 차적조회후 피의자가 근무하는 대우조선 신일개발에서 차량사고 흔적과 파손경위에 대하여 집중 추궁, 범행일체를 자백받아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