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평일대를 비롯한 거제시내 노래연습장들의 변태영업이 심하다는 여론에 따라 거제시가 철저한 단속방침을 밝혔다.

식품위생법 제22조및 같은법 시행령 제7조의 규정에 의한 영업소의 종류중 식품접객업소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단란주점,유흥주점 4개의 업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중에 휴게음식점은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영업으로서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아니하는 영업 주로 다류를 조리,판매하는 다방및  빵.떡.과자.아이스크림류를 제조,판매하는과자점형태의 영업소를 말한다. 이런 경우도 다만 편의점.슈퍼마켓.휴게소. 기타 음식류를 판매하는 장소에서 컵라면,
1회용 다류 기타 음식류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경우를 제외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일반음식점은 음식류를 조리.판매하는 영업으로서 식사와 함께 부수적으로 음주행위가 허용되는 영업소를 말하며, 단란주점은 주로 주류를 조리.판매하는 영업으로서 손님이 노래를 부르는 행위가 허용되는 영업소이다.
 
유흥주점은 주로 주류를 조리.판매하는 영업으로 유흥시설을 설치 할 수 있고 유흥접객원을 고용할수 있으며,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영업 형태이다.

그러나 노래연습장은 음반 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제27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 처리하는 업소로 음주판매 및 도우미 제공행위, 유흥접객원을 절대 고용할수 없는 영업소다.

최근 노래연습장들이 주류제공은 물론 도우미까지 불러주어 물의가 발생하자 거제시가 업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엄격한 단속방침을 밝혔다

10일 이 같은 단속방침을 밝힌 신동섭 거제시문화공보실장은 시민들이 이런 업소들을  이용할 때 해당업소의 영업범위를 확실히 미리 알아 시비가 없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