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거제지역협의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경숙 YH노동자의 죽음 당시 노동조합 위원장이었던 최순영 부천가정법률상단소장을 초청 강연을 펼친다.

최순영씨는 이 강연을 통해 "가부장제 문화가 지배하는 한국사회의 현실을 비판하고 양성평등이 인간해방, 노동해방의 첫 출발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세상의 절반을 여성이 차지하면서도 모든 것에 소외된 현실을 지적하고 여성들이 나서야 세상이 바뀐다는 입장과 함께 현 남성중심의 정치문화가 결국 비리와 부정의 온상을 제공"했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강연회는 민주노총 거제지역협의회가 주최하고 진보사랑 여성모임 "아바"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