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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불교사원연합회 창립 법회 | |||||||||||||||
| 거제불교 발전적 계기 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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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불교사원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개최,거제불교의 발전적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불기2552년) 거제시 각 사찰,암자 대표들은 거제청년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계룡사 지연스님을 대표로 선임하는 등 거제불교의 구심점 마련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로인해 거제불교는 초파일봉축행사를 비롯, 각종 불교사업에 각각의 사,암들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불교행사를 주관하다보니 예산낭비는 물론, 시간과 노력은 물론 효율성이 떨어져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거제시 여러스님들이 회합, 사원연합회의 창립 필요성을 공감하고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 형식과 절차를 간소화하고 ‘거제불교사원연합회창립준비위’에 창립에 관한 모든사항을 위임해 발빠른 창립준비를 해나갔다. 거제시 70여 사찰의 대표스님들은 2008년 봉축행사 이전에 총회를 개최하고 거제시에 불교단체 등록을 마치기로 의견을 모아 단체등록을 마쳤으나, 시간상의 제약으로 창립총회개최를 하지못한채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 준비위원회의 발빠른 의견수렴으로 긴 시간 이루어지지 않았던 통일된 거제불교단체가 창립총회를 마치고 탄생하게 된 것이다.
총회에서 회장에 선임된 계룡사 지연스님은 “그동안 불자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었지만 각 사찰들의 사정이 서로 달라 통일된 의견을 도출해 내기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늦은 감이 있지만 연합회의 창립을 계기로 그동안 각 사찰들이 해오던 봉사활동이나 선행들을 연합회 차원에서 지원하고 통일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불교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스님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거제시 재가불자연합회의 김만성 회장도 “그동안 염원해 왔던 거제불교사원연합회가 창립됨으로서 거제불교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그동안 불자들이 구심점을 찾지못해 불교행사가 왜소화되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부분의 아쉬움을 해소할수 있게되었으며 주축인 스님들이 앞장서 준다면 재가불자들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거제불교가 대중화되고 발전되는데에 불교사원연합회가 큰 역할을 담당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개성이 강한 스님들의 연합체가 앞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거제시 불자 전체의 대승적인 생각과 통합된 의견제시가 필요하며 연합회의 강력한 추진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스님들은 입을 모으며 연합회의 튼튼한 토대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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