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오수마을 간척지에 버려지는 양정터널 공사 발파석 때문에 이 마을 주민들이 매우 화가 났다. 17일 오후 2시 오수리 마을 이장 하수만씨를 비롯한 마을 주민 60여명은 간척지 발파석 적재지 현장에서 집단 항의시위를 했다.

양정리 터널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발파석을 이곳 간척지에 적재하면서 비산먼지와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필요한 대책과 주민숙원사업 지원등에 대한 불만을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