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지사장 최강식)에서는 7일, 소외된 아동들의 안식처인 거제시 성지원에서 아이들의 웃음꽃 피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석유공사 직원들은 먼저 직원성금으로 모은 과자나 음료수들을 듬뿍 전해준 다음 아이들과 각종 게임을 즐기고 정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었다.

그리고 건물 내 낡은 시설들을 수리하고 페인트칠을 해주는 등 ‘행복을 엮어가는 성지동산’이라는 모토에 맞는 포근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석유공사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는 오대원씨에 따르면, 방문할 때마다 달려들며 안기고 놀아달라고 떼쓰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 자꾸만 가게 되고, 앞으로는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아동들에게 석유비축기지 견학기회를 제공하는 등 좀 더 내실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