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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들, 와현리 서불기념비 및 상호교류 확인 방문 |
| 거제외도.해금강 들러 남해금산까지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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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현 야메시교육위원회 아카사키토시오씨(akasaki toshio/赤崎敏男)외 2명의 일본인이 지난 31일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서불유숙지 기념비를 확인 방문했다.
이들은 일본 후쿠오카현 야메시에 거주하면서 중국 진시황의 신하 서불이 우리나라의 제주도, 남해, 거제를 거쳐 일본에 귀화한 역사적 사실을 연구하는 회원들로서 그간 윤현수 전의원과 와현리발전협의회 이무홍씨와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한 정보교류를 해 온 터였다.
이날 이들은 후쿠오카에서 선박편으로 부산으로 입국해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기념비를 확인하고 외도, 해금강을 경유해 남해군 금산까지 가서 '서불과차'라는 글귀까지 확인하고 돌아갔다.
이들은 김해연 도의원과 한기수 시의원. 시조시인이며 애란가인 능곡 이성보씨, 본사 김영완 편집국장, 이무홍와현리 발전협의위원, 와현리 조상민이장 등과 함께 서불이 거쳐간 역사적 유래가 있는 지명들에 대한 현지 확인을 마치고 상호교류를 약속하는 한편 오는 10월에는 30여명의 연구회원들이 이곳 와현을 방문할 것임을 약속하고 갔다.
진시황당시 선남선여 1,000명을 태우고 배편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왔을 당시 제주도, 남해금산, 거제해금강을 거쳐 갔으며 서불이 와현리에서 유숙하고 지냈다는 내용 등을 연구하는 심포지엄이 6월말경 중국에서 열리며, 제주도에서는 이 코스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해 70억원의 예산을 배정 받아 이를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귀포에서도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거제시도 해금강 절벽에 새겨졌던 '서불과차'란 글귀가 사라오 태풍 때 유실됐다는 사실을 알거나 당시 이를 목격 또는 사진물을 확보하는 방안과 와현-해금강- 외도를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만들어 일본인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절실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번 일본인들의 방문은 와현리에 거제씨사이드호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윤현수 전 시의원이 설계팀과 와현리 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후쿠오카를 방문해 이들에게 와현리가 서불의 유숙지 였음을 알리고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이루어 졌다. 현재 중국, 서귀포, 후쿠오카 등에는 서불에 대한 연구를 하는 연구 모임을 결성돼 이를 역사적 사실로 접근하는 한편 관광 상품화해서 지역브랜드로 개발하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으며 거제시도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윤현수 전 시의원은 이와 관련 해 " 거제시가 많은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 브랜드도 좋은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불에 대한 관심이나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연구하는데 열의나 고증품이나 자료가 있는 사람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윤현수 전 시의원 010-4480-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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