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0일 사회(소비자)단체 소속회원 12명을 명예물가조사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하고 안정적인 물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종래 관중심의 물가통제 기능에서 벗어나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통제기능 활성활를 기하기 위해 거제 YMCA, 거제YWCA,거제경실련, 거제시여성단체 협의회등 사회(소비자)단체에서 각 3명씩을 추천받아 위촉한 모니터요원은 2006년 2월까지 개인서비스, 축산, 수산, 양곡, 상거래질서등의 5개분야에 요금인상등의 10개 행위를 중점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시기별, 품목별, 업소별, 지역별로 생필품과 공산품의 시장 실거래 가격 조사와 모범업소, 좋은업소를 발굴 대시민 홍보에 앞장서고 가격과 다인상업소에 대해선 이용안하기 운동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시는 모니터요원으로 하여금 조사된 주요물가 및 품목별 거래가격 변동사항을 월1회이상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며, 매분기말에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 상거래 물가의 정확한 파악 및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물가의 가격분석을 통한 장기적인 지역 물가 안정 대책수립 시행함으로서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