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한두차례 비(강수확률 40~80%)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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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강우량 |
이날 오전 5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충남, 전라, 서해5도 40~120㎜, 강원, 충북, 경상, 제주, 울릉도·독도(18일) 30~80㎜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으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가 예상되며 남해상에서는 안개 끼는 곳이 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18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80~100%)가 오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전해상, 남해서부전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서 2.0~4.0m로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오전에 1.0~2.5m로 일다가, 오후에 2.0~4.0m가 예상된다. 전해상에서 안개끼는 곳이 있고, 서해와 남해상에서 천둥·번개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천둥ㆍ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제주도와 강원 산간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장마전선은 중국 하남지방에서 동중국해상을 거쳐 일본 남쪽해상까지 길게 형성돼 있다. 장마전선은 점차 북상하면서 오늘 오늘과 내일 전국적으로 영향을 주며 남하했다가 주말쯤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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