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창원 KBS홀에서 개최된 제5회 경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출전한 옥포유치원(원장 최은주), 대우초등학교(교장 강중식)가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경상남도(경남소방본부장 류해운)와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의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지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22개팀 735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KBS홀 전체를 동심으로 가득 채웠다.

곡명『푸른산 행복의집』으로 출전한 옥포유치원 지도교사(윤지영)는 “작년에 출전해 은상을 받았는데 올해는 금상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 큰 상에 도전해 보고싶다”는 포부를 보였으며, 곡명『생명의 물』로 출전한 대우초등학교 지도교사(최석기)는 “결과에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소방동요대회 인솔책임자(예방팀장 강연국)는 “매년 개최되는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