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공회(거제시 공기업 기관장 모임, 회장 :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장 최강식)에서는 지난 7월9일 87만평 부지의 석유공사 내 해안가에서 제2회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제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이번행사는, 석유공사나 한전 등 기존의 거공회 회원사 8곳뿐만 아니라 예구마을 주민 10명, 거제시청 및 인근 군부대 30명 등 약 11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실시되었다. 그리고 청소를 마친 후 거제노인복지센터, 중증장애시설인 반야원 등에 모여 쌀 40포대 등 생필품을 전달해주었다.

거공회 최강식 회장은 오늘 인사말에서 지구촌 무한경쟁시대인 지금은 전 세계가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기업이 서로 Win-Win하고 동반성장발전하는 상부상조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임을 지적하며,

이에 따라 우리거제지역도 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우선 공익적 책임이 있는 공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 등의 나눔 경영을 통해 Heart to Heart로 상호신뢰구축과 따스한 이웃으로 다가서는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를 통해 천혜의 관광해양도시인 거제지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과정 속에서 사회적 공기업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예구마을과 9중대 등 함께 나와 땀흘려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과 거공회 모두는 ‘아름다운 거제를 만들어가는 멋진 우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