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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사이 남해안에 참치떼 무더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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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일본 대마도 부근에서 잡히는 대표적인 아열대성 어종 참다랑어 즉 참치가 최근 일주일 사이에 남해안에서 무더기로 잡혔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MBC가 보도했다. 통영항에서 36km 떨어진 욕지도 앞바다. 바다위에 펼쳐진 대형 정치망에 몸길이 50cm 가량의 참다랑어 수백마리가 무리를 이루고 있다. 떼지어 물살을 가르는 고등어와 전갱이 등 온대성 어류 사이로 아열대 어류인 만새기까지 모습을 보였다며 이 방송은 수중화면도 선보였다. "참다랑어는 지난 14일부터 잡히기 시작해 일주일새 3백마리가 넘게 잡혀 가두리 양식장으로 옮겨졌다. ◀ＩＮＴ▶ 황석남 /양식장 업주 CG) 참다랑어가 가장 많이 잡힌 지난 18일 이 지역 수온은 지난해 보다 2도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ＩＮＴ▶(전화)명정구 박사/한국해양연구원 온난화로 해류 상승으로 참다랑어같은게 올라와.... 이에따라 지난 봄부터는 제주근해에서 대형참다랑어가 수천마리씩 잡히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난류성에서 아열대성으로 바뀌고 있는 우리나라 어장 환경을 감안할때 앞으로 참다랑어의 양식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ＩＮＴ▶ 명정인 박사/통영양식환경연구소 시설보완만 하면 충분히 가능... 온난화로 인해 어종도 바뀌어감에 따라 수산 정책의 변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뉴스 정영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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