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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전국 3만 가구 입주…올 들어 최대 |
| 수월 LG자이 1,196세대도 12월 입주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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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3만170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이달 2만2132가구보다 36.4% 증가한 것으로 올해 들어 월간 입주물량으론 최대치다.
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입주가 이뤄지는 아파트들은 전국적으로 총 3만17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선 9215가구, 경기 6519가구, 인천 888가구, 지방 1만3548가구가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에선 강남권일대 재건축단지들이 대거 입주에 들어가면서 7월 6789가구보다 2426가구 증가한 9215가구가 입주에 들어간다. 특히 송파구에서만 5891가구가 입주해 전체 물량을 주도하고 있으며 7월에 이어 대단위 입주가 계속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강북지역의 입주물량은 전무한 상태라고 한다.
지방에선 총 1만3548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8월 5976가구와 비교해 2배 수준인 7572가구가 넘는 물량이다. 특히 입주하는 단지 수도 이달 8개에서 내달 26개로 3배 넘게 증가했다.
주요 단지로는 부산에 들어서는 3000가구 오륙도 SK가 예정돼 있고, 경남권에서는 1,196가구 규모인 거제자이가 12월부터 입주해 새 주인 맞이에 나선다. 현재 LG자이아파트는 분양물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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