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진선진)에서 고현동 988-5번지 (중곡동 세일마트 옆)에 “자활속삭임”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였다. 따라 2008. 09.05(금) 11시 자활속삭임 공동매장에서 자활속삭임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자활속삭임”은 밖으로는 (주)삼우공영 사우매장 본점 내에 있던 새물내 천연비누 매장이 이곳으로 이전하여 거제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며 안으로는 거제돌봄재가장기요양기관의 사무실이 함께 할 것이다.

새물내(씻어서 바로나는 향내)사업단은 비누제조 기술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급식물성 오일과 천연재료를 첨가한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다. 천연비누는 시중의 일반 비누와는 달리 방부제와 색소 등 화학물질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피부에 전혀 자극을 주지 않고, 아로마오일을 첨가하여 아로마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물내사업단은 비누의 판매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하여 매장을 이전하였으며, 이곳에서는 천연비누 판매와 함께 지역민들이 와서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 강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적립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깨끗한 청소 사업단에서 시용하고 있는 친환경세제도 같이 판매되고 있다.

거제돌봄재가장기요양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해 요양보호자 자격증을 취득한 요양사를 서비스를 원하는 수급자에게 파견하여 배설, 목욕, 식사, 취사, 조리, 세탁, 청소, 간호, 진료의 보조 또는 요양상의 상담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며, 이미 오래전부터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는 선진국들은 우리나라 보다 앞서 다양한 방식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국민건강보험은 치매,중풍 등 질환의 진단, 입원 및 외래 치료, 재활치료 등을 목적으로 주로 병.의원 및 약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급여 대상으로 하는 반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중풍의 노화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하여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요양시설이나 재가 장기요양기관을 통해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