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청년층 실업자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해 2004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13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받고 있다.

4월6일부터 6월26일 동안 시행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천3백만원의 사업비로 정보화사업외 재활용품 분리, 푸른거제가꾸기, 국토공원화사업등에 투입되는 50여명을 모집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으로 신청일 현재 만 60세 이하여야 하며, 신청시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야한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권자나 1세대 2인이상, 재학생(대학원생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업인이나 그 배우자는 사업 참여자격에서 제외된다.

특히 경기침체 및 고용창출 없는 경제성장등으로 많은 일자리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2004년부터는 국가정보화사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취업알선에 중점을 두고 공익성이 높은 생산적 사업을 발굴 시행하여 사업효과를 거두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제2단계 모집대상을 청년층 및 저소득층을 주 대상으로 집중 투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