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보호관찰소(소장 윤종철)는 9. 6.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노인요양시설인 거제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무의탁 노인들과 말벗되어 주기, 휠체어 밀기, 재활치료 함께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돌보는 이 없는 무의탁노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전직원이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윤종철 소장은 “사랑의 실천은 인간이 해야 할 가장 귀중한 삶의 모습이다. 추석을 맞아 소외감이 더한 무의탁 어르신들이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외로움 없이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통영보호관찰소는 2007년 7월 23일 개청 이래 4,820명(연인원, 1일 9시간 기준)의 사회봉사대상자를 고아원, 노인치매시설, 장애시설 등에 지원하는 것은 물론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