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양주 후보는 조선 협력 중소업체 작업 일일 체험을 통해 대우, 삼성과 다른 작업환경을 파악하면서 중소, 영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애환을 청취했다. 나양주 후보는 4시간 동안 현장작업자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몸으로 느끼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호진산업 노동자들은 "하는 일은 비슷한데 임금 및 복지수준 등이 대기업 정규직에 비해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는 의견을 주로 밝혔다.

이에 대해 나양주후보는 "현실적으로 단시간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은 아니지만 파견법 철폐, 동일노동.동일임금의 법제화와 함께 최저 임금의 현실화 등을 통해 전체 노동자들의 임금 수준과 복지 수준이 비슷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현재 우리나라 비정규직 비율은 전체 노동자의 60%에 이르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남성.여성 차별 등의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