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30일(화)오후2시 복지관2층 열람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해단식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 접어들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해마다 참여 어르신이 늘어나고 있으며, 사업규모 또한 확대되고 있다

2008년 새롭게 진행된 교육형 일자리 사업은 연극반, 종이.풍선반 교실로, 거제도 일대 어린이집, 유치원을 방문하여 일일교사로 활동한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활발한 성격을 만들게 되었으며,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하시다.

이날 옥포복지관 이상영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르신 대표 몇몇이 소감문 발표시간을 가지며, 단체기념촬영, 다과회와 함께 한 해 동안 함께 일한 동료끼리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월부터 진행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70여명으로 연령대가 65세이상 73세까지 이루어 져 있으며, 3년동안 계속 일자리에 참여하고 계시는 어르신도 있다.

처음에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당시는 소극적이신 어르신들이 지금은 서로 참여하고 싶어 하며, 계속 진행하기를 대부분 희망하고 있다. 가사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복지형 어르신들은 사업이 종요되었지만, 그동안 다녔던 수혜자 집을 방문하여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 많이 활성화 되어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 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