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설관리공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거제시지역복지협의체에서는 거제시가 경남도내 아동학대 발생율이 4위(1위 마산, 2위 창원, 3위 김해)로 아동학대 보고사례 또한 심각한 것을 고려하여 관내 아동학대 발생율을 줄이는 동시에 아동학대를 예방코자 거제시시설관리공단과 지역복지협의체가 힘을 모았다.

2008년 9월 30일(화) 1시부터 디큐브 백화점앞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사진 전시회, 아동학대예방서약서 작성, 간식, 각종차, 기념품등을 제공하였으며, 외포초등학교 난리벅구팀의 모듬북공연, 삼성문화관 아동밸리댄스팀, 옥포2동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시범단의 축하공연이 행사 중간 실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동학대 가해자의 80%가 친부모인 점을 고려하여 부모님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와 금강사 다도회의 자원봉사활동과 대우조선해양(주) 자원봉사단의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주변에 아동학대(신체, 정서, 성, 방임 및 유기)로 괴로워하는 아동이 있으면 아동학대 신고전화 1588-1391번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