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조례 제정을 위한 순회음악회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경남지역 4개시에서 개최된다.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경남연대(집행위원장 정원각)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진주 청소년회관 광장을 시작으로 창원(17일), 거제(19일),  밀양(25일)지역에서 순회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에는 동요를 노래하는 노래사람 이성원씨의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  노래패 `맥박', 전교조 경남지부의 `노래하는 교사모임', 거제공고 락밴드 `한반도', 청소년 댄싱연합팀 등의 공연이 열린다.

    경남연대는 지난해 8월21일 경남도교육위원회에 제출, 같은해 12월29일  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된 학교급식조례가 도교육청의 재의요청으로 조례 제정이 지연되자 도의회의 재가결을 촉구하기 위해 이같은 순회음악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