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9일 거제시 주관.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주최로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한겸 거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해 주었으며, 유공자 표창에 이어 농악 한마당(김둘자 농악교실), 화선무(거제파란무용단), 민요(연논민요교실), 마술공연(여영길), 노인체조(노인회 거제시지회 회장 진정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이번 기념행사의 유공자 표창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1명(윤석조) 경상남도지사상 3명(공양간, 정중성, 원선희) 거제시장상 5명(강필두, 윤평규, 강월식, 이추연, 박명자)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거제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정인<삼성중공업 근무>)에 소속단체 인 다봉회(회장 서부자), 동백로타리(회장 주해숙) 한국부인회(회장 김정자)전국주부교실(회장 김두임), 중곡장미회(회장 김정열), 참사랑봉사단(회장 홍옥희), 사랑실은교통봉사대(회장 김창호), 초심(회장 신상영), 견성암관음회(회장 김순임), 수성회(태충화),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 외 개인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행사지원을 위해 고생을 해주셨다.

‘노인의 날’은 1990년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45차 유엔총회에서 국제 노인의 날 제정을 결의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1997년부터 노인의 날을 제정 운영 해 왔다. 특히,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노인의 날’은 기초노령연금 확대 및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전면 시행됨으로써 노인복지정책의 원년의 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