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회장

일운거인회(회장 김병원) 11월 정례포럼을 지난 11일 오후 7시 이성후 고문, 진영수 자문을 비롯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운면의 현안사업”이라는 제목으로 열었다.

지난  8월 1일자로 부임한 김용운 일운 면장은 일운면 소동리 출신으로 일운 면장으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많은 자생봉사단체가 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운거인회 11월 포럼에 강사로 회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대의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취임사에서 밝힌대로 김 면장은 “첫째 역사를, 둘째 일을, 세째 사람을 사랑하겠다”는 내용으로 지역의 역사를 기록, 보존 할 수 있는 일운면지 제작에 협조를 부탁했며, 지세포항의 다기능어항 개발, 대명 콘도사업, 펜션 단지조성, 소동 주공아파트 건설, 민자유치를 통한 요트 계류시설, 남해안 시대에 대비한 요트학교 운영, 다기능어항 주변정리 및 주차공간확보 등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 과도기적 현상을 직시하고 주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주민의 총의를 모아 계획된 사업들이 잘 진 행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특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고 지원을 한다면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시청에 근무할 때 지역의 당뇨환자를 위해 사비를 들여 병원치료를 받게한 결과” 사회에 복귀하여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관심과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많이 있지만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 할 계획이라면서 망치에서 윤돌까지 벚나무 식재와 월남전 참전용사비 주변 조경을 해 주신 거인 회 윤종환 고문께 감사드리고, 우리지역을 “꿈이 있고 정서가 있는 꽃도로와 사진촬영 공간과 관람공간을 확보한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 을 수 있도록 하겠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