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복준)는 지난 11일자로 능포동주민자치 소식지"능포사랑" 제2004-1호를 발행했다

A-4용지 4페이지 올칼라로 제작된 이소식지는 강위원장과 권순옥시의원, 정종수 동장의 인사문과 주민자치위원회 소식, 우리능포동 이렇게 달라집니다. 우리동네 바로알기 순으로 엮어져 있다. 그리고 지역내의 명물 중의 하나인 옥명 당산나무와  능포동의 유래 등을 적고 있다.

<능포동의 유래>

연조 45년 방리 개편때에 옥명포방이였는데 고종 26년 옥명과 능포리로 분리되었다가 1915년 6월 1일 도령 제20호로 통합 법정리로 되었으며, 1942년 5월 1일 부락구제로 능포와 옥명의 2구였다.

1961년 1ㅔ월 1일 거제군 조례 제4호로 행정리가 되었으며 1973년 10월 11일 옥포조선소 기공에 따라 아양리와 아주리 일부 주민의 이주로 옥수1동과 2동이 신설되었는데 1989년 1월 1일 법률 제4050호 장승포시 설치로 두모동의 느태마을을 합쳐서 능포동의 행정동이 되어 현재 16개통 141개 반을 관할하게 되었다.

<옥명 당산나무>

전국보호나무지정 5799호로서 약 300년 전 선인들이 이 땅을 개척하고 이름을 옥명이라 칭하여 동리의 상징으로 마을 앞 동서 양쪽에 팽나무 2그루를 심어 정성껏 가꾸어 왔으며 옥명아파트 안이 "영감나무" 옥명마을 쪽이 "할멈나무"라고 불리웠으며, 매년 정월대보름날에 정성껏 당산제를 지내며 지금까지 보호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