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임규)는 그동안 국립공원 지정으로 행위규제를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생활환경개선 및 복리증진사업을 지원하여 공원관리정책에 동참하고자 주민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1일 도서구비 정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 마을 학교(한산초등학교 비진분교 등 5개분교)를 대상으로 700만원 상당의 교육도서 기증을 비롯하여, 도서지역 고령의 노인 인구로 구성된 거주민을 위한1,500만원 상당의 건강의료기기 기증, 독거노인 및 결손아동에게 3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지원, 마을의 특성을 살린 랜드마크(표지석) 설치 2,000만원, 영세한 사찰에 대한 오수처리시설 설치 1,6000만원 등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공원관리를 위해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펼쳤다고 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김임규 소장은 “내년에도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는 도서기증 사업은 물론, 건강의료기 추가 지원, 지역 문화행사 지원 등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국립공원과 지역주민의 협력증진을 통한 우호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