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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부산-거제외도 크루즈노선 개설 | |||||||||||||||
| 일본 최대 크루즈선사 '재팬 크루즈라인' 약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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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 영향 2009년 부산에 일본 관광객 몰려온다 고환율 등 여파로 새해 부산에 일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올 전망이라며 이들을 위해 배용준의 '겨울연가' 촬영지로 일본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거제외도를 잇는 '부산-거제 외도 간 크루즈 노선'이 약정됐다고 쿠키뉴스가 지난 23일 보도했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관광협의회와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가 함께 일본의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에서 현지 여행사•크루즈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광마케팅 활동을 벌여 대형 크루즈선의 부산 방문 유치 등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는 내년 6월24일부터 '지브랄트 생명'의 인센티브 관광단 2400명을 부산에 보내기로 확정했다. 또 해운대 신세계UEC와 부산불꽃축제 및 부산국제영화제 관람을 연계한 쇼핑•관광상품 등을 3대 기획물로 선정해 부산시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최대 크루즈선사인 '재팬 크루즈라인'은 '퍼시픽 비너스 호'를 내년 여름 휴가철부터 10월 부산불꽃축제 기간까지 4회에 걸쳐 부산에 운항시키면서 2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데려오기로 했다 그리고 2010년 3월에는 부산과 거제의 외도를 잇는 크루즈 노선을 개설하기로 약정했다고 한다. 특히 부산에 1•2호점을 낸 일본의 대표적 중저가 호텔인 '토요코인'은 파격적인 가격 상품을 여행사에 제공해 내년 7200명의 일본관광객을 부산에 유치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본의 '럭키투어센터'는 동남권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 연간 2500여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조사팀을 다음달 부산지역에 보낼 계획이다. 일본의 대형 여행업체 '트래블 세계'도 7박8일짜리 한국방문 고가상품의 방문지에 동남권을 추가하기로 했다. '클럽투어리즘 여행사'는 부산불꽃축제와 진주유등축제의 관광상품 기획을 위한 조사를 완료해 내년부터 관광객 모집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오다큐 트래블 여행사'는 신라 중심의 삼국시대 역사탐방 코스와 더불어 내년 진해 벚꽃축제와 울산 옹기축제 기간에 맞춘 기획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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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jetime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