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폐수 배출업소, 유기용제ㆍ유독물 취급업소,                                      반복적 위반업소 등 중점단속

환경부는 4.15 총선을 전후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오염물질의 불법배출 등 생활환경 침해행위가  발생될 것에 대비 배출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국의 16개 시ㆍ도와 8개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22일부터 4월17일까지  실시된다

특별단속의 중점 대상시설은 악성폐수 배출업소, 폐수수탁처리업소, 반복적으로 법을 위반하는 업소, 대규모 축산시설, 유기용제ㆍ유독물 취급업소 등 이다 단속대상 시설에 대한 기관별 단속에 앞서 오염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 협조문 발송 등 사전계도를 실시하고, 시ㆍ도와 유역(지방)환경청, 검찰 등이 합동 지도ㆍ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이 기간 중에는 시ㆍ도, 시ㆍ군ㆍ구 및 유역환경청별로 환경오염 특별감시반을 구성해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오염물질의 무단배출, 방지시설 비정상가동행위 등 고의적ㆍ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강력히 사법조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 기간 동안 시ㆍ도별로 환경오염 신고 또는 예방관련 상담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고ㆍ상담요령 안내문을 게재토록 했다  지역주민과 산업체에서는 국번없이 128 전화를 이용 환경오염신고나 오염방지와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으며,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100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